정읍시 청년취업시험준비반을 거쳐 공무원과 공공기관 합격자 16명이 지난 21일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이학수 시장)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정읍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과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합격자 대표는 “청년시험준비반에서 큰 도움을 받아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향해 힘차게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합격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귀감이 되고 있다”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시가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청년시험준비반은 공무원 직강반, 동영상반, NCS반 등 맞춤형 과정을 통해 매년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