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이학수 시장)에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정읍명품귀리사업단(대표 손주호)이 지난 26일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는 손주호 대표의 세 번째 기부다.
정읍명품귀리사업단은 옹동·태인면을 중심으로 농가들의 밀 재배 매뉴얼 표준화, 대형 소비업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그 공로로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제2회 우수 국산 밀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같은 날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정읍내장산로타리클럽(회장 정욱기)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3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정읍내장산로타리클럽은 나눔의 봉사활동과 장학금 지급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부모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교육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정읍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출처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