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남 전북향우회, 7일 정읍시 방문
- 장학금 1,000만원 기탁, 벚꽃축제 행사장․샘고을 시장 등 방문 고향의 정 ‘만끽’
재성남 전북향우회(정읍시민회 회장 최창권) 회원 400여명의 고향 방문을 환영하는 행사가 지난 7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행사는 정읍시립국악단의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고향 후배 양성을 위해 재성남 정읍시민회(대표 최창권)에서 준비한 장학금 1, 000만원 기탁식과 시정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3명), 환영사,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한욱 정읍애향운동본부장은 “재성남 전북향우회의 이번 정읍 방문이 회원들께서 정읍을 알고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정읍의 봄을 만끽하면서 즐거운 시간 갖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또 이 자리에 참석한 김용만 시장 권한대행은 “평소 고향 사랑 실천에 앞장서오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정읍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시장 권한대행은 “향우회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날로 발전하는 정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환영행사를 마친 회원들은 벚꽃축제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고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샘고을시장을 방문, 지역 특산물을 구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