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숙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2일 입사생 3명이 (재)한국노총장학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돼 1인 당 총 3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다.
(재)한국노총장학문화재단은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 양성과 산학협동 정신 실현을 위해 지난 1977년 설립됐다.
재단은 매년 노총 산하 조합원과 근로자의 자녀 등에 대한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비정규직 부모의 자녀들 중 성적우수자를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평소 우수한 성적과 반듯한 품행으로 모범이 되어 왔다.
또한 입사생 김가연(한신대학교 4학년)양은 백일장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정읍장학숙의 이름을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