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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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역으뜸인재 육성사업 교과수업’ 개강

정읍시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으뜸인재를 키우기 위해 본격적인 학업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 1일 평생학습관(충정로 93)에서 2025년 지역으뜸인재 육성사업 교과수업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은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선발시험을 통해 뽑힌 학생들과 학부모, 위탁학원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읍시민장학재단과 ㈜중앙에듀는 으뜸인재 육성사업의 교육 운영 방안과 학사 일정, 이용수칙 안내 등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업 여정을 다짐했다.

교과수업은 주말 동안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전문 입시학원의 우수 강사진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 과목에 대한 심화 수업을 맡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1:1 진로진학 컨설팅과 온라인 강의 수강권도 제공되어 자기주도 학습능력 배양과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정희 문화행정국장은 “교과수업이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정읍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