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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칠보면 출신 박순덕 할머니, 고향 인재 육성 장학금 4천만 원 기탁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5-07-23 15:55
조회수
36

정읍 칠보면 출신 박순덕 할머니, 고향 인재 육성 장학금 4천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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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칠보면 수청리 출신 박순덕(89) 할머니가 고향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며 장학금 4천만 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지난 7일 울산에 거주 중인 박 할머니는 정읍시민장학재단에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평생 모은 재산을 고향 발전에 꾸준히 보탬이 되고 있다.

박 할머니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칠보면에 약 1억 965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번 장학금까지 누적 기부액은 약 2억 4000만 원에 이른다. 폐지와 깡통을 주워 모은 재산으로 이룬 뜻 깊은 나눔이다.

박 할머니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정읍이 늘 마음속에 있다”며 “고향 후배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11일, 박 할머니는 ‘희망 2025 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사회 공헌 활동으로도 인정받았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박순덕 할머니의 정성 어린 기부가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고향 사랑의 모범을 보여주신 할머니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순덕 할머니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전하며,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귀감이 되고 있다.

출처 : 전라일보(http://www.jeoll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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